콜롬비아 팔카오, 한국 의료진 물건 집어던지고 물병 걷어차고

콜롬비아 팔카오, 한국 의료진 물건 집어던지고 물병 걷어차고

콜롬비아 팔카오, 한국 의료진 물건 집어던지고 물병 걷어차고

기사승인 2019-03-27 08:16:52

콜롬비아 국가대표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가 대한민국과의 평가전 도중 상식 이하의 비매너 행동으로 뭇매를 맞았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연속 골에 힘입어 콜롬비아를 2-1로 격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콜롬비아가 1대2로 뒤진 후반 16분에 교체 투입된 팔카오는 조현우의 선방에 빈번히 막혀 화가 잔뜩 오른 모습을 보였다. 

팔카오는 후반 44분 홍철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한국 의료진이 놓고 간 아이스박스를 느닷없이 경기장 밖으로 집어 던져 주심에게 경고를 받았다.

또한 경기 종료 직전에는 팔카오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자 물병을 발로 걷어차는 추한 꼴을 보여 관중들에게 야유를 받기도 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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