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 시즌2’ 출신 가수 신지훈이 오는 3일 정오 신곡 ‘벚꽃 퍼레이드’(Cherry Blossom Parade)를 발표한다.

신지훈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벚꽃 퍼레이드’ 음반 표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알렸다. 신지훈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5월 낸 ‘계란꽃_세번째’ 이후 11개월 만이다.

공개된 표지는 파스텔톤으로 연출돼 발랄한 분위기를 풍긴다. 신지훈은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선 활기찬 현악 연주와 신지훈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신지훈은 ‘K팝스타 시즌2’ 출연 당시 만 15세의 어린 나이에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줘 ‘고음 천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3년 정식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6년 첫 자작곡 발표를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걷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