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 경찰관이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 역할을 맡아 산림관련 범죄 수사의 전문성 향상이 기대된다.

2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산림훼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의 범죄 수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직 경찰관을 지난 1일부터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으로 위촉해 운영한다.

이번에 위촉된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은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기관인 5개 국유림관리소와 관할 구역 내 지방자치단체의 일선 산림사법업무 담당자의 수사 실무, 민원상담·자문·현장지원 등의 산림사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상담업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지방산림청(054-850-7781)과 공직자 통합 메일(fpolicesouth@korea.kr) 문의하면 된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