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식품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선정

예천군, 농식품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선정

기사승인 2019-04-03 15:09:32

경북 예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예천군 신활력플러스 사업명은 ‘미래新곤충산업패러다임선도 내-일 희망예천군’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곤충산업 육성에 대한 예천군의 의지, 그동안의 화분매개곤충 대량증식 성공, 꿀벌품종1호 개발, 곤충유통사업단 운영, 선도적인 곤충농가육성 등으로 공모사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향후 군은 곤충산업 생산기반조성, 고부가가치 곤충상품개발, 곤충 판매체험 관광활성화, 곤충산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희망아카데미 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사업 공모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행정협의체 및 곤충 농가를 중심으로 신활력사업 추진단을 구성,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추진단 실무자회의, 주민의견수렴 설문조사 등 10여회의 토론회를 거친바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지역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돼 곤충도시 예천이 한층 도약하고 노인 및 청년 일자리 창출, 구도심 재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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