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로 영주역 등 일부구간 통제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로 영주역 등 일부구간 통제

기사승인 2019-04-04 15:11:40

경북 영주시는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오는 7일 시민운동장 일대와 남부육거리, 영주역 앞 등 주요 마라톤 구간 도로를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교통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대책본부 운영, 불법주정차 단속, 시내버스 우회 등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해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오전 9시 30분부터 풀코스 구간과 하프, 10km, 5km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통제구간은 시민운동장→남부육거리→영주역→영일사거리→고현교→판타시온리조트→선비촌→단산삼거리→백산서원→서천교→등기소→시립도서관→시민운동장이다.

다만 풀코스 구간인 북바위농원(하프 반환점)부터 구구2리(풀코스 반환점)을 돌아 시민운동장으로 달리는 코스는 한 차로만 통제된다.

영주시는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100여 명을 마라톤코스 주요 지점에 배치해 구간별로 선수 주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교통을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마라톤 코스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사전에 도로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입간판, 현수막 등), 홍보물 배포, 아파트 안내방송 등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마라톤 코스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며 “마라톤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사전에 원거리에서 우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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