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고성 산불 피해에 숙박시설·예약자 지원 나선다=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 입은 인근 숙박시설 및 숙소 예약자 대상의 지원책을 발 빠르게 내놨다. 여기어때는 산불 피해 지역 및 인근 숙소 예약자 중 희망자 전원에게 대안숙소를 마련하거나 숙소 취소 규정과 관계없이 예약 취소 및 비용을 100% 환불 처리 중이다. 그리고 고객행복센터에 산불로 인한 예약자 피해 전용 상담사를 배치했다. 예약한 숙소 및 지역을 확인하는 간단한 절차로 예약비용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신속한 강원지역 숙소 제휴점 지원 절차를 준비 중이다. 우선 여기어때는 업주 전용 페이지에 ‘산불 피해 접수 게시판’을 개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세한 피해 상황 및 규모를 파악한다. 더불어 본사 직원을 화재가 난 현지로 급파,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위치한 제휴점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여기어때는 확인된 피해 숙소 제휴점 대상의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산불 피해로 위축될 수 있는 관계 지역 숙박업주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건물 및 인명 손상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거나, 예약 취소로 간접 피해를 입은 제휴점 대상이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 ‘공주대학교’와 산학협력협약(MOU) 체결=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가 공주대학교와 산학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공주대학교 통합의료관광디자인 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양자의학기반의 K-Medicine 블록체인 플랫폼 인재육성과 대학생 창업을 통해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 평화통일관광을 통한 동북아시대를 견인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글로벌 K-Medicine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글로스퍼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협력사항은 ▲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교수, 연구원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 협력 ▲인력 및 정보의 상호 이용 ▲ 소장도서 및 자료의 공동 이용 ▲실험분석 및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이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 연구와 우수한 기술 인력의 양성, 전인교육향상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주대학교 대학원 통합의료관광디자인학과 이용근 교수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했던 다양한 경험과 검증 받은 높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공주대학교가 K-Pop, K-Food, K-Culture에 이어 K-Medicine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의 주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