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교촌에프앤비(주)와 도시재생 MOU 체결

영양군, 교촌에프앤비(주)와 도시재생 MOU 체결

기사승인 2019-04-09 16:56:17

경북 영양군이 막걸리 양조장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영양군과 교촌에프엔비(주)는 9일 군청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영양을 빚은 양조장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핵심 콘텐츠로 손꼽히는 ‘영양을 빚은 양조장 조성사업’은 100년 이상 운영됐던 ‘영양양조장’을 재생한다.

이를 통해 군은 막걸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주는가 하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막걸리 콘텐츠를 활용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 조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을 위한 큰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영양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회로 삼아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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