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은 7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저온지방감소 의료기기 ‘쿨스컬프팅’의 도입 1주년 기념 간담회를 갖고, 전 세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바디 컨투어링 시장의 전망을 공유하고, 바디 컨투어링의 대표 제품으로 자시의 저온지방감소 의료기기 쿨스콜프팅에 대해 소개했다. 또 보건의료 전문가가 쿨스컬프팅 작용기전 및 효능 등에 대한 의학적 최신 지견도 공유했다.
제이슨 스미스(Jason Smith) 엘러간 아시아 태평양 중동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이 갖는 의미 크다. 소비자 미의 기준과 시술에 대한 지식도 많고, 시장 성장도 크다. 또 보다 간편하고, 우수한 결과, 안전함에 대한 니즈가 크다. 이러한 부분이 한국의 큰 성장을 도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리아 피에리데스(Maria Pierides) 쿨스컬프팅 아시아 태평양 중동 총괄은 “운동이나 다이어트만으로 빼기 힘든 지방을 다들 어딘가에 갖고 있을 것이다. 비침습적 바디 컨투어링 시술은 전세계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연평균 약 10%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쿨스컬프팅은 짧은 시술시간과 회복기간으로 간편성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며,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 쿨스컬프팅 홍보 모델로 발탁된 배우 한고은도 당일 사진행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광고 동영상을 선보이는 등 제품을 알렸다. 배우 한고은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갖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다. 배우인 나도 많이 관리하지만 쉽지 않다”며 “세계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인 엘러간의 쿨스컬프팅 모델로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몸매 관리에 많은 고민이 있는 분들께 소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바디 컨투어링은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기 위해 과한 부위의 지방을 줄여주거나, 탄력을 만들어 주는 체형관리 과정이다. 시장은 2016년 68만건에서 2017년 74만 6000여건으로 9.5% 성장했다.
대표적 바디 커투어링 시술 중 하나인 쿨스컬프팅은 저온지방감소 기술을 적용해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시술시간이 짧은 특징이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비침습적 방법으로 제어된 냉기를 이용해 피하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저온지방감소 의료기기로 복부·허벅지·턱밑·등·옆구리·팔뚝의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시술 후 부작용으로는 얼얼함, 따끔따끔함, 시술부위 가장자리 경미한 멍 등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쿨스컬프팅은 현재 전국 80여개 클리닉에 보급돼 있다. 대부분 성형외과와 전문피부과가 도입했다. 일반의 클리닉은 비중은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여름성수기 5~9월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 시술도 많다"라고 설명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지방에 대한 고민이 있는 신체부위는 복부(78%)와 옆구리(61%)가 가장 많았고, 이어 허벅지 안쪽(41.4%), 겨드랑이(36.1%), 턱밑(35.3%) 등으로 높았다.
한편 한국엘러간은 지난달 소비자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쿨스컬프팅 소비자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