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트위터 인기를 독식하며 최고의 인기를 보이고 있다.

트위터의 ‘좋아요’ 최고 기록은 2017년 8월 버락 오바마 美 전대통령이 올린 포스팅의 440만으로, 역대 10위권에는 오바마 전대통령(4개), 방탄소년단 뷔(3개), 제이홉(1개), 아리아나 그란데(1개), 엘렌 드제너러스(1개) 등이 순위에 올라있다.

뷔는 2019년에만 3개의 포스팅을 세계기록에 올려 오바마 전대통령에 필적하는 막강한 영향력으로 한국 아이돌의 위력을 전세계에 과시하고 있으며, 리트윗 순위에서도 전체 30위권에 2개를 올려 팀내 최다를 기록하는 등 트위터의 절대강자 자리를 굳히고 있다.

또 지난 3일에는 트위터 공식계정에 올린 포스팅이 4시간 23분만에 100만 ‘좋아요’를 받으며 트위터 최단기간 100만 '좋아요' 신기록을 세웠다. 뷔의 전세계적인 인기와 파급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수치로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멕시코의 ‘나시온 렉스(Nación REX)’는 “4시간. 100만 좋아요. 뷔. 천국이여 안녕히”라는 위트 있는 감탄과 함께 뷔의 트위터 신기록 소식을 알리며 뷔의 포스팅과 신기록 경신을 기념하여 그의 아름다운 트위터 사진을 바탕화면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기발한 방식의 축하기사를 게재해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뷔는 현재 한국 아이돌 최초의 ‘좋아요’ 100만 기록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좋아요' 역대 1, 2위와 2019년 리트윗 1위 기록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올해 올린 3개의 포스팅이 그룹에서 유일하게 ‘좋아요’ 180만을 넘는 등 공식계정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이며 절정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번 신곡 활동기간 중에는 트위터 주요 키워드 분석에서 화제의 키워드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연관어 1위에 뷔의 본명인 ‘태형’이 선정되기도 했다.

얼마 전 위키피디아 누적 페이지뷰에서도 멤버 중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뷔는, 증권사 분석 5년간의 방탄소년단 관련 구글 검색량은 물론, 실질적인 인기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웨이보 팬 페이지 팔로워 수, 바이두 3년간 누적검색량에서까지 모두 팀내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주가를 보이고 있다.

뷔는 SNS의 가장 간단한 인기지표인 ‘좋아요’에서 가장 빨리, 그리고 가장 높은 수치에 오르며 전세계인에게 가장 사랑 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임을 과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