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 최상위 등급 받아

문경시,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 최상위 등급 받아

기사승인 2019-05-17 16:05:49

경북 문경시에 소재한 문경중앙시장이 17일 대전 ICC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장관 표창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중앙시장은 올해 초 시행한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고객신뢰, 결제편의, 위생·청결 개선, 안전·화재관리, 상인조직 강화 등 전통시장 5대 혁신 과제 개선을 추진해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문경시 일자리경제과 김도영 주무관이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시장상인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문경중앙시장은 지난해 특성화첫걸음시장으로 선정돼 혁신 과제 개선을 역점적으로 펼쳤다.  올해부터는 2단계 지원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 상품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배송서비스 특화시장으로 집중 육성하게 된다. 또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김현식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문경중앙시장이 전국의 전통시장 중에서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최상위 평가를 받은 것은 지역의 큰 자랑거리”라며 “평가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명품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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