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가 노인복지관 건립 현장 및 청소년 수련관 건립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앞서 오 군수는 지난달 24일 영양군 LPG 배관망 지원사업 및 산촌문화누림터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영양 노인복지관 건립 및 청소년 수련관 건립사업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 중의 하나로 오도창 군수가 사업 추진 과정을 직접 챙기고 있다.

어르신이나 청소년 등 자칫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43억1000만 원을 투입해 영양군 동부리 186번지 일원에 건축면적 586.21㎡ 규모로 진행된다.

오 군수는 해당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전반에 대한 진행 상황과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듣고 보완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 군수는 총 사업비 7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영양군 동부리 184번지 일원에 건축면적 2957.7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청소년수련관 현장을 방문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련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수영장, 특성화 수련 활동장, 실내집회장, 동아리 활동 시설 등을 갖춘다.

오 군수는 수련관 내 설치되는 수영장이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공사 진행 속도를 높이도록 요청했다.

이번 방문 이후에도 오 군수는 수시로 기타 사업장을 방문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