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의 아홉 번째 야외 공연인 ’디아만테의 힐링 콘서트’가 오는 15일 오후 2시 벚꽃길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디아만테는 안동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음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팝페라 듀오이다.

전문 음악인들이 모여 지역의 음악 수준을 높이고 시민에게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단체이다.

이들은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해 감성적인 선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 이후 오는 22일에는 소노리떼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29일에는 안동 플루트 앙상블과 함께 하는 ‘음악 이야기’가 야외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관장은 “전공자와 지역의 생활 예술인을 위해 마련한 야외무대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