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 감스트·외질혜·NS남순, 아프리카TV 3일 방송 정지 처분

‘성희롱 논란’ 감스트·외질혜·NS남순, 아프리카TV 3일 방송 정지 처분

기사승인 2019-06-20 09:14:19

여성 BJ들에게 성적 모욕감을 주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1인 크리에이터 감스트, 외질혜, NS남순이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3일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아프리카TV 측은 지난 19일 오후 9시33분부터 오는 22일 오후33분까지 감스트, 외질혜, NS남순의 개인 채널 이용을 중단시킨다고 19일 밝혔다. 정지사유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한 ‘미풍양속위배’다.

이들 세 사람은 이날 오전 ‘나락즈’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생방송에서 ‘당연하지’ 게임을 하던 중, 여성BJ를 언급하며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파장이 커지자 세 사람 모두 개인 방송국을 통해 사과 영상을 올리고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생방송 도중 행인에게 욕설과 비하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오른 1인 크리에이터 커맨더지코는 7일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아 오는 26일 오후 10시3분까지 방송이 불가하게 됐다. 아프리카TV 측은 커맨더지코가 타인 비방 등 명예훼손을 했으며, 과거에도 같은 문제를 일으킨 적 있어 가중 처벌했다고 설명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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