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측 “학폭 루머는 사실 무근, 고소장 접수”

안예은 측 “학폭 루머는 사실 무근, 고소장 접수”

기사승인 2019-06-21 13:58:10

가수 안예은이 학창시절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누리꾼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 팬더웨일컴퍼니는 최근 ‘안예은이 고교시절 특정인의 폭행 사실을 타에 소문냈고 그로 인해 자신이 피해를 입었다’는 허위 주장을 SNS에 올린 인물을 고소했다고 21일 밝혔다.

팬더웨일컴퍼니는 “안예은 본인과 안예은이 당시 재학 중인 학교의 학생이나 선생님들, 그리고 관련 심리상담사 등에게 확인한 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는 걸 확인했다”면서 “이에 유포자에게 허위 사실 유포를 중단해 줄 것을 알리고 설득했으나 유포자는 이를 거부했다”고 고소장 접수 배경을 설명했다. 

안예은은 지난달 28일 유포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1차 고소인 조사까지 마쳤다.

팬더웨일컴퍼니는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하여 모든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면서 “안예은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SBS ‘K팝 스타 시즌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인 안예은은 ‘홍연’, ‘봄이 온다면’, ‘익화리의 봄’ 등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OST를 다수 만들고 불러 인기를 얻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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