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코리아는 지난 23일 서울 아이파크몰 아디다스 더 베이스 풋살경기장에서 구자철 선수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 ‘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 FC(ADIDAS MIDREAM FOUNDATION CLASS)’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7년째 진행하고 있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의 아동에게 체계화된 스포츠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 대표팀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FC에서도 큰 활약을 펼쳐온 구자철 선수가 함께해 아이들이 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5개 학교에서 선정된 170여명의 초등학생들은 구자철 선수와 함께 기본 훈련을 시작으로 슈팅스킬업, 드리블, 다이나믹 패스 등 다양한 축구 실전 스킬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자철 선수는 각 학교 아동 대표와 임직원 대표 등과 함께 페널티킥을 성공하면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드림골 챌린지’ 이벤트에 도전해 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 FC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자철 선수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아디다스의 취지에 공감해 참석하게 됐다. 마이드림FC와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게 돼 뿌듯하다”며 “뜻 깊은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아디다스 코리아에게도,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에게도 모두 응원을 보내고 싶다.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디다스코리아 에드워드 닉슨 사장은 “바쁜 와중에도 매회 아디다스 마이드림FC 수업에 참여해 진실된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주는 구자철 선수와 함께 행사를 진행해 기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멋진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나아가 삶의 에너지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아디다스 코리아의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자들 30여명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축구 게임을 즐기고 아이들을 독려하는 드림코치 역할을 했다. 또 구자철 선수는 추첨을 통해 참여 아동들에게 사인볼을 증정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아디다스는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와 협업해 도시 내 낙후된 운동시설을 개보수하는 ‘서울아운동하자’, 해양환경보호단체인 팔리포더오션과 함께 해양환경보호활동을 촉구하는 러닝 이벤트 ‘런포더오션’ 등 다양한 사람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