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마 관리를 위한 암행 감시에 나서

안동시, 대마 관리를 위한 암행 감시에 나서

기사승인 2019-06-25 08:27:29

경북 안동시는 대마 수확기를 맞아 대마 엽의 불법 유출 방지와 도난 예방을 위해 암행감시반을 편성·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7월 21일까지 시행되며, 중점 활동지역은 대마를 재배하는 임하면 외 4개면(재배면적 5.3ha)이다.

대마 재배자의 불법 유출 및 사용, 절취, 도난예방을 위한 자율 감시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대마는 마약류로 현행법(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흡연, 섭취, 소지, 매매, 알선 등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김문년 안동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안전한 대마 재배로 안동포 전승과 대마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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