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가 교육부 지정 대학평가 인증기관인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2019년 대학기관 평가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안동대는 6개 필수평가(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와 5개 평가영역(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의 조건을 충족했다.

해당 인증 유효기간은 5년(2018년 9월 1일~2023년 8월 31일)이다.

향후 한국대학평가원은 인증 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2년 후 인증기준 유지에 대한 인증자격모니터링을 한다.

또 대학은 부여받은 인증기간이 종료되기 전 평가를 신청해 인증자격을 갱신해야 한다.

대학기관 평가 인증 결과는 올해부터 정부의 각종 행·재정 지원과 관련해 객관적 정보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현기 안동대 기획처장은 “이번 인증으로 안동대 교육의 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대학 경쟁력 제고는 물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