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행복신용협동조합, ‘어부바 멘토링’ 사업 눈길

안동행복신용협동조합, ‘어부바 멘토링’ 사업 눈길

기사승인 2019-06-27 09:03:28

경북 안동행복신용협동조합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지난달부터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어부바 멘토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나눔 사업이다. 안동 YMCA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3년째 진행 중이다.

안동행복신협 직원들로 이뤄진 멘토 10여명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초등학생 멘티 25명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교류·소통한다.

특히 경제멘토링, 화폐만들기, 경제골든벨 등 어린 학생들이 돈의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체계적인 경제습관을 기를 수 있다.

안동행복신협은 지난달 25일 어부바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오는 10월까지 매달 총 6회의 멘토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재덕 안동행복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교류·상생·협력하는 협동조합의 정신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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