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퍼스타 배우 겸 가수인 ‘마일리 사이러스’가 방탄소년단 정국의 팬이 편집해 올린  영상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게시물은 “superstar jk lives the best of both worlds(슈퍼스타 정국은 두 세계를 살고 있습니다)”란 글귀와 더불어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친근한 일상에서의 정국 모습을 다양하게 묶어 편집한 영상물로 우리나라 시각 25일 오전 3시경 가수이자 배우인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좋아요를 눌렀다.

이를 본 팬들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인지도와 영향력 있는 슈퍼스타로 정국의 영상속 모습에 공감을 느꼈고 그에 대한 애정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아닌가 예측하기도 하였다

또한 해외 매체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는 “방탄소년단 정국은 이제 새로운 VIP팬을 가지게 되었다”고 보도하기도 하였으며 만 3일이 안된 이 영상은 현재 28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등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디즈니 영화 Bolt의 주제가인 ‘I Thought I Lost You’를 불러 골든 글로브상에서 최우수 오리지널 노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국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0 유명인사 100’ 순위 중 13위를 차지한 적 있는 스타이다.

그녀의 배우자 리암 헴스워스 역시 오스트레일리아 배우로 유명한 스타이며 그의 두 형 ‘크리스 헴스워스’ ‘루크 헴스워스’와 함께 할리우드 미남 형제라도고 불리고 있다.

정국의 팬임을 밝힌 아리아나그란데와 정국의 운동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라이언레이놀즈와 함께 또 한명의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는 세계속 정국의 영향력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증거가 됐다고 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