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일생에 꼭 한 번, 타히티' 편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남태평양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타히티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정치, 경제 중심지다. 이곳에서는 세계 흑진주의 95%가 생산된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히티 사람들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파페에테(Papeete)에서 여정을 시작해 옛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후아히네 섬(Huahine) ‘남태평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보라보라 섬(Bora Bora) 등 일생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타히티를 소개한다.
타히티 여행의 관문, 파페에테(Papeete)의 중앙시장과 전통춤인 타무레(Tamure)를 배우는 현장을 찾아가 타히티 사람들의 삶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방법을 만나본다.
후아히네 섬(Huahine)에는 과거 폴리네시아인들의 전쟁의 승리와 풍요를 빌었던 장소 마라에(Marae)와 바닐라 농장 등 타히티의 역사와 열매가 있다. 타히티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자랑하는 곳. 보라보라 섬(Bora Bora)의 유리만큼 투명한 바다와 타히티의 보물, 흑진주를 찾아가본다.
한편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