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올해 세계활축제 ‘활·화살 만들기’ 전국 공모전 추진

예천군, 올해 세계활축제 ‘활·화살 만들기’ 전국 공모전 추진

기사승인 2019-07-02 09:04:12

경북 예천군는 대한민국 대표 체험형 축제로 발돋움한 ‘예천세계활축제’에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화살 만들기 전국 공모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활로 하나되는 세계, 나만의 활·화살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5일부터 9월 9일까지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 접수한다.

공모분야는 활·화살·전통(화살통) 등 활 관련 물품 일체로 기능적인 면보다 상상력, 창의력, 디자인, 조형성이 강조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공모 작품은 오는 9월 23일 활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된다.

일반부 대상에는 150만 원, 학생부 대상에는 5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이외에 각 부문별로 다양한 시상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특선 이상 수상 작품은 2019 예천세계활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에 전시될 계획이다.

출품원서와 작품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천지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054-650-6034)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예천지회(054-655-6677)로 문의 하면 된다.

2019 예천세계활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일간 예천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세계 25개국의 전통활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세계전통활쏘기대회’가 함께 열릴 계획이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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