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7월 3일 새벽 세계적인 수퍼스타 팝 아티스트 아리아나 그란데가 방탄소년단 정국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러 화제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일본메거진(AnAn) 인터뷰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무대를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하며, 방탄소년단 역시 공연전에 원을 만들어 다같이 모여 기합을 넣곤 하는데 무대 전 아리아나도 똑같이 하고 있었고, 아리아나 그란데가 “같이 하자”며 그 원안에 들어가게 해주었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를 본 팬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공연 전 스텝진들과 함께 기합을 함께하는 그 원안에 정국이도 같이 하자고 한 것에 대해 “정국을 그 안에 들어오게 해주고 편안하게 반겨준 사실이  가장 감동적이며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한다”(원문: the fact that ariana let jungkook into her motivational circle and made him feel comfortable and welcomed.. this is absolutely everything. my whole heart) 는 글을 남겼고, 아리아나 그란데는 팬이 남긴 이 감동적인 소감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 게시물은 현재 2만3천명이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며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팬들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정국 둘의 우정을 응원한다” “두 수퍼스타의 만남, 둘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기대한다”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아시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콘서트에 방탄소년단 정국을 초대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에 와주어 고맙다고 전하며 휴대폰 잠금화면에 정국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자신의 휴대폰 잠금화면으로 설정해 놓은 캡쳐를 공개하여 전세계의 이슈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정국의 캐릭터로 알려진 쿠키 캐릭터 헤어 밴드를 착용하고 팬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주는 등 방탄소년단 정국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