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가은, 플레디스 떠난다

애프터스쿨 가은, 플레디스 떠난다

기사승인 2019-07-04 09:45:21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가은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플레디스)를 떠난다.

플레디스는 4일 “오는 6일을 끝으로 가은과 당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돼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된다”며 “가은과 재계약에 관한 논의를 했으나, 양쪽이 추구하는 바가 달라 재계약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플레디스는 가은에게 새로운 소속사가 결정될 때까지 매니지먼트 등 활동에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가은은 플레디스와 이별을 앞두고 오는 5일 신곡을 낸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노래다. 플레디스는 “오랜 기간 당사를 믿고 함께 길을 걸어와 준 가은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가은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가은은 2012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합류하며 플레디스와 연을 맺었다. 2013년 낸 ‘첫사랑’ 이후 팀 활동이 뜸해지자, 지난해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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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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