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s’ 뮤비 속 방탄소년단 뷔, 청춘영화의 한 장면처럼

‘Lights’ 뮤비 속 방탄소년단 뷔, 청춘영화의 한 장면처럼

기사승인 2019-07-05 08:06:59

일본에서 3일 발매한 방탄소년단 10번째 싱글 ‘Lights /Boy With Luv’에서 뷔의 보컬과 청춘영화를 보는듯한 뮤직비디오 속 모습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방탄소년단 싱글은 ‘Lights’를 비롯 ‘Boy With Luv’ 일본어 버전, ‘아이돌(IDOL)’ 일본어 버전 등 총 3곡으로 구성돼 있다. 싱글 발매와 동시에 첫 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Lights’의 뮤직비디오도 같이 발표됐는데 24시간만에 913만뷰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 해외 아티스트로는 1995년 셀린디옹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선주문 100만장의 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에서는 감미롭고 표현력이 풍부한 폭 넓고 깊은 음색으로 뷔의 보컬을 평가했으며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 역시 뷔의 깊고 감성적인 음색은 BTS의 전반적인 사운드의 핵심요소인 매력적인 음색과 저음을 만드는데 탁월하다고 뷔의 보컬에 대해서 집중 조명한 바 있다.

실크처럼 부드럽고 깊고 영혼 충만한 보컬이며 넓은 음역대와 탁월한 솔로라고 평가받은 뷔의 보컬의 역량은 신곡 ‘Lights'에서도 그대로 발휘됐다. 뷔의 목소리와 우아한 감성이 곡과 뮤직비디오에 고스란히 녹아든 것이다.

신곡 ‘Lights’에서 뷔는 중저음파트에서 고음파트까지 넘나들면서 깊고 풍부한 음색과 감성적이고 따뜻한 목소리로 곡의 분위기를 살렸다.

뷔가 부른 ‘Lights’의 중저음 파트는 불안하고 권태로운 일상을 그린 가사처럼 부드럽고 섬세하게 표현했고 고음파트에서는 가벼운 가성과 리듬감이 돋보였다.

뮤직비디오에서 뷔가 등장하는 장면은 마치 한편의 청춘영화를 방불케하는 영상미가 돋보였는데 가사에 나오는 외로움과 행복의 감정을 표정과 목소리에 담아 표현해 노래에 깊이를 더하고 뮤직비디오 영상을 영화처럼 만들었다.

뮤직비디오에서 뷔의 청량감 넘치는 모습과 목소리는 그야말로 비주얼과 보컬을 동시에 만족시켜 팬들에게 감탄을 자아냄과 동시에 앞으로 또 다른 뷔의 모습을 볼수 있게 되길 기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