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본격 시동

영주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본격 시동

기사승인 2019-07-05 13:45:56

경북 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선비이야기 여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5일 영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다양한 관광욕구 충족과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년선비해설사 양성교육과 지역 관광종사자 대상 관광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각각 시행한다.

시는 이번 교육 수료생들에게 향후 각종 축제 및 관광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접수기간은 청년선비해설사 양성교육의 경우 오는 14일, 관광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은 오는 11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진훈 영주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관광산업은 그 잠재력이 큰 만큼 뛰어난 인재들을 양성해 명품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3~4개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총 10개 권역을 선정, 지역관광의 수준을 향상시키며 집중발전을 꾀한다. 영주시는 대구, 문경, 안동과 함께 ‘선비이야기 여행’이라는 이름의 제3권역으로 선정됐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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