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해외매체 고향 대구에 조성되는 ‘뷔-테마거리’ 집중 조명

방탄소년단 뷔, 해외매체 고향 대구에 조성되는 ‘뷔-테마거리’ 집중 조명

기사승인 2019-07-23 16:38:04

해외 매체는 지난주 대구시에서 발표한 ‘뷔-테마거리’에 대해 소개하며, 지난 6월 부산의 글로벌 팬미팅 매직샵이 열렸을 때 뷔가 산책한 부산의 시민공원에 만들어진 ‘뷔로드’에 이어 공공기관에 의해 뷔에게 두 번째로 헌정된 관광명소라고 설명하고 있다.

대구 서구청은 내년 2월까지 방탄소년단 뷔가 다닌 것으로 알려진 비산4동어린이집이 건물의 노후화로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대구제일고와의 100m를 ‘뷔 테마 거리’로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달성토성 등과 연계한 코스를 개발해 뷔를 테마로 한 관광지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방탄소년단 뷔는 비산동 출신으로 비산4동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대성초, 대구제일고 등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부산의 시민공원에 조성된 ‘뷔로드’는 지금도 많은 해외 팬들을 부산으로 이끌고 있어 대구시에서는 관광자원이 부족한 대구 서구 지역에 젊은 층의 관광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북미 매체인 코리아부는 방탄소년단 뷔가 연습생으로 서울에 올라오기 전까지 성장한 고향 대구에 뷔 테마거리가 생긴다는 소식은 전 세계 팬들은 기대에 차있는 모습이라고 전하며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게 된 뷔 테마공간은 팬클럽 ‘아미’의 도움을 받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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