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신림동 피에로 도둑' 자작극, 사과문 게재 "노이즈 공포 마케팅"…"관심 끄는 데 성공은 했지만"

[쿠키영상] '신림동 피에로 도둑' 자작극, 사과문 게재 "노이즈 공포 마케팅"…"관심 끄는 데 성공은 했지만"

기사승인 2019-07-25 14:05:54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든 '신림동 택배 도둑' 영상이 택배 대리 수령 업체의 광고 영상으로 밝혀졌습니다.

영상 게시자는 자신이 '사이코패스 삐에로 택배 도둑'이라고 밝히며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25일 0시 강력계 형사님 세 분이 오셔서 임의동행으로 관악경찰서 강력계에서 조사를 받았다"며
"돈이 없으니 효과적인 홍보가 필요했고, 노이즈 공포 마케팅을 떠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불쾌함과 섬뜩함을 동시에 느끼셨을 많은 분께 정중히 사죄드린다.
너무나 부끄럽고 모든 것이 제 잘못이다."라며 사과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더****
공포감 조성해서 자기 서비스 이용하게 만들려고 한 거?

닉****
관심 끄는 데 성공은 했지만 안 써야지

게****
지금 시국이 어느 때인데..
하필 신림동 쪽 사건들 자주 생겨서 어수선할 때

노****
노이즈마케팅인 거 잘 알았고 안 삽니다

SE****
처벌은 안 받으려나


경찰은 영상 게시자를 처벌할 법적 근거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yoonks@kukinews.com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윤광석 기자
yoonks@kukinews.com
윤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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