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귀농·귀촌 시책 벤치마킹 발길 잇따라

문경시, 귀농·귀촌 시책 벤치마킹 발길 잇따라

기사승인 2019-07-26 13:50:09

경북 문경시 최근 귀농·귀촌 시책을 배우기 위해 경주시청, 영주시청, 군위군청 등 타 지방자치단체 관계 공무원의 발길이 잇따른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귀농인 소득 지원사업 ▲맞춤형 정착 지원사업 ▲귀농인 보금자리 활성화 및 리모델링 지원사업 ▲소규모 전원 마을 조성사업 등 차별화된 지원 사업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공유했다.

또 귀농인 보금자리 및 문경시 귀농·귀촌·귀향 정보센터를 둘러보며 실제 귀농인에 대한 지원과 상담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꼼꼼히 공개했다.

문경시의 귀농·귀촌 전입인구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600여 명 정도였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귀농·귀촌 전입인구가 500여 명에 달하는 등 급격히 늘어났다.

윤두현 문경시 농촌개발과장은 "귀농·귀촌 전입인구 증가는 현재 시행 중인 문경시만의 지원 사업 성과로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며 "내실 있는 귀농·귀촌 시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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