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19년 하이원 중·고등학생 드림원정대 체인지메이커스 캠프에 참가한 강원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탐방계획을 정리한 자료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하이원 중·고등학생 드림원정대에 선발된 고등학생 80명은 8월말 두 차례에 걸쳐 7박9일의 일정으로 미국실리콘밸리, 할리우드 등을 탐방하게 되며, 중학생 60명은 오는 11월 4박6일에 걸쳐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로 탐방을 떠나게 된다.
강원 폐광지역(정선, 태백, 영월, 삼척) 청소년들에게 해외 문화교류 및 조사·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하이원 드림원정대는 강원랜드의 교육 분야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외 탐방에 나선 청소년은 총 1201명에 이른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사진=강원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