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독보적인 음색에 감성 더한 보컬 재능 전 세계 보컬 전문가들 찬사 이어져

방탄소년단 지민, 독보적인 음색에 감성 더한 보컬 재능 전 세계 보컬 전문가들 찬사 이어져

기사승인 2019-08-28 08:16:47

방탄소년단 지민의 유니크한 음색과 스킬 등 보컬 재능에 대해 세계 유명 보컬 전문가들의 분석과 찬사가 쏟아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Becoming a Natural Singer’의 저자이자 보컬 코치인 칼 존 프란츠(Carl John Franz)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약속’ 보컬 분석 영상에서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Thom York)를 지민과 가장 유사한 보컬이라 꼽았다. 톰 요크는 특유의 팔세토 창법으로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보컬 중 한 명이다.

또한 보컬트레이닝 플랫폼 ‘SINGR’의 설립자이자 유명 유투버인 저스틴 버크(Justin Burke)는 지민의 보컬 리액션 영상에서 ‘지민이 최애이다. 인정할게요. 지민이 정말 잘 하니까요’라며 지민의 보컬을 분석했는데, 고음파트가 두드러지는 BTS의 곡 ‘Let Me know’에서 ‘지민의 두성 고음파트 컨트롤이 아주 좋으며 음정도 정확하다’고 극찬했고, 이어지는 BTS 메들리에서 지민이 ‘그릿’(굵게 긁는 소리의 질감)을 사용해 부르고 강약조절이 훌륭하며 고음컨트롤이 놀랍다고 재차 설명했다.

저스틴 버크는 이어 “그는 정말 놀라운 목소리를 가졌다. 테크닉, 표현력, 적용하는 방식이나 끝음 처리도 놀랍다. 평소 노래와 무대에서의 보컬, 마이크로 전달하는 능력은 각각 익혀야 하는 스킬이다. 지민의 노력에 찬양하고 싶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민만의 감성이 더해진 솔로 곡들은 얼마전 美 최대 음원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한국가수 최초로 솔로 곡 3곡 모두 5000만 스트리밍 돌파 신기록을 세웠으며,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은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역대 최다 스트리밍 탑10’에서  7위를 차지하는 등 K-POP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