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도박 의혹이 불거진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 도착한 승리는 "성실한 자세로 조사에 임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짧게 말했는데요.


도박 액수와 자금 출처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승리는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수차례 원정 도박을 하고,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자금을 마련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fu****
증거인멸의 우려가 아주 높은데도 왜 안 잡아넣냐?

pr****
근본이 없는 사람이 돈을 좀 벌면 본성이 나오는 법.

ki****
실검에 '승리 힘내세요'도 올라오지 그러냐. 팬덤은 뭐 하는겨?

we****
이곳저곳 요란하게 들쑤시는 것 같기는 한데,
엄중한 처벌을 받는 이들은 없으니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가?

ij****
버닝썬부터 해결하고 추가기소해야 맞는데 대체 언제 구속할 건데


앞서 승리는 지난 6월 25일 횡령ㆍ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yoonk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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