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가동

안동시,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가동

기사승인 2019-09-03 09:18:22

경북 안동시는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중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특별교통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 교통수송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하며, 귀성객과 시민에게 시내버스·택시 운행 정보와 자동차정비업체 정보를 안내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중앙사거리(구. 제일생명사거리)~천리교 북단, 안동경찰서~안동농협 구간 양쪽 가장자리 1개 차로 주·정차를 일시 허용할 계획이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는 공영 노상·노외주차장과 안동터미널, 시청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는 중앙 신시장 제2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주·정차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에 안동터미널, 주요 승차장, 버스, 택시 등 교통시설 및 장비를 사전에 점검하는 한편 자동차정비업 9개 업체 등도 추석 연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원경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귀성객과 시민이 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과 시설물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