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석 ‘안동사과’ 판로 걱정 없다

이른 추석 ‘안동사과’ 판로 걱정 없다

기사승인 2019-09-06 09:50:21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경북 안동시의 과실 전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가동되면서 ‘안동사과’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여름 사과의 품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나 동안동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 APC가 보유한 최신 선별기와 포장 시스템이 가동돼 출하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

동안동농협 APC는 지난 5일 경매식집하장 개장식을 하고 사과를 본격 출하할 예정이다. 대구경북능금농협도 지난달 말부터 홍로 등 여름 사과를 본격 출하하고 있다.

안동사과는 전국 최대의 생산면적과 생산량을 자랑한다. 맑은 물과 양질의 토양,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돼 맛과 향이 뛰어나다. 올해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7년 연속)에 선정되는 등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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