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DAELIM MUSEUM)은 추석 연휴 중 14일과 15일 미술관 문을 열어 연휴 기간에도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대림미술관은 연휴 주말 특별 개관과 함께 이 달콤한 소원을 달님에게 빌면 소원을 들어 준다는 상상을 담아, 한가위의 특별한 추억을 더해 줄 ‘달달한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휴를 더욱더 풍요롭게 즐기고 싶다면 대림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달달한 추석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다음 미술관 티켓박스에서 인증하면 된다.
이 인증은 디자이너의 상상 속 친구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들려주는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전시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2일까지 실시된다.
추석 연휴 특별 개관이 진행되는 14일과 15일에는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름달을 닮은 리콜라 캔디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캔디처럼 달콤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는 본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대림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림미술관은 11월 17일까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반열에 오르며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전시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Jaime Hayon: Serious Fun)’을 개최한다.
하이메 아욘은 마치 오브제의 연금술사처럼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뛰어넘어 사물 자체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사람들의 감정과 상상을 자극하며 일상에 뜻밖의 재미를 선물한다. 이러한 오브제들이 주인공이 되어 저마다의 사연을 들려주는 일곱 공간으로 구성됐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