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4일 (월)
국제공연예술축제 ‘후용페스티벌’ 1일부터 원주‧문막서 열려

국제공연예술축제 ‘후용페스티벌’ 1일부터 원주‧문막서 열려

기사승인 2019-09-27 06:01:00

국제공연예술축제 ‘2019 후용페스티벌’이 원주‧문막의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6회째인 후용페스티벌은 국내외 유수의 초청공연, 예술가 워크숍 등 순수공연예술의 실험적 무대를 관객과 연결하는 국제공연예술축제다.

후용페스티벌은 예술가 창작공간 후용공연예술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예술가 및 관객들이 마을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다. 그간 일본, 호주, 독일의 공연팀이 후용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초연작을 선보였다.

올해는 ‘페루 Focus’로 페루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두 예술단체가 함께할 예정이다. 샤야 떼아뜨로(SHAYA Teatro)의 ‘Zumbayllu’(줌바이유), 코밀포 떼아뜨로(Komilfó teatro)의  ‘The Importance of the Hug’(더 임폴턴스 오브 더 허그)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 배우, 무용수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 페루 공연예술에 대한 흐름을 공유하고 동시대 공연예술의 현황을 짚어보는 ‘Group theatre in Peru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내 초청작 극단 노뜰의 ‘전쟁연작 <국가>’, 극단 노마드의 <하녀들>, 현대무용가 이현경의 , <나>, 악단광칠의 <수상한 콘서트>가 관객들을 만난다.

*‘전쟁연작 <국가>’는 국가 이데올로기의 상징적인 행위인 ‘전쟁’에 희생당한 한 개인의 모습을 통해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지난 6월 초연 당시 관록 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전통연희가 임승환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토탈씨어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10월1일 오후 7시30분  연극 ‘전쟁연작 <국가>’ / 극단 노뜰)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붕괴 나흘째 ‘광명 신안산선’…주민 대피명령에 학교는 휴업

신안산선 붕괴 사고 나흘째인 14일 현장 실종자 수색을 위해 소방당국이 밤샘 작업을 벌였다.이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2시 10분 수색 재개를 위해 상부 안전펜스 및 낙하물 제거 등 조치에 돌입했다. 이어 오후 10시쯤 굴삭기 3대를 배치, 구조작업 위치 경사면을 확보했다. 40여분 뒤에는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덮개 작업을 마무리했다. 밤샘 작업에 이은 수색은 이날 오전까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 포스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