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는 ‘로보카폴리’ 구조대가 이번에는 재난 발생 시 필요한 구호활동 안전교육에 나선다.
로이비쥬얼은 구호활동에 대한 필요성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로보카폴리, 지구 친구들을 구출하라!’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30일까지 경기도 콘텐츠멀티유즈랩에서 진행한다
‘로보카폴리, 지구 친구들을 구출하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내 최초로 구호디자인에 캐릭터 IP를 접목시킨 콘텐츠멀티유즈형 체험프로그램이다.
‘로보카폴리’ 콘텐츠는 구호활동 교육 영상 및 구호물품 디자인, 인테리어 등에 활용된다.
프로그램은 로보카폴리와 함께 지구촌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진정한 구호활동가가 돼보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구호키트 만들기’, ‘위생 구호물품 만들기’, ‘친구들에게 학교 만들어주기’,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그림으로 구하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로보카폴리는 모든 미션을 마친 어린이들에게 구호활동가 임명장을 수여한다.
로이비쥬얼 신승호 이사는 “로보카폴리, 지구 친구들을 구출하라!는 국내 최초로 구호활동 교육에 캐릭터를 접목시킨 어린이 안전교육 캠페인의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게 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