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오늘(7일)부터 3일간 파업..대체인력 투입

지하철 9호선 오늘(7일)부터 3일간 파업..대체인력 투입

기사승인 2019-10-07 06:42:54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의 노동조합(서울메트로9호선지부)이 오늘(7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시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9호선 2·3단계 구간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은 평일 열차운행횟수 458회 중 20%인 90회를 운행하고 있다. 파업은 이날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9호선운영부문은 필수유지인력(72%, 기관사 등)에 추가로 비조합원·파업 불참자 등을 통해 평상시와 동일하게 열차를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평소와 마찬가지로 오전 5시 30분~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행된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만약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시민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이미 확보된 필수유지인력과 대체인력을 통해 평소와 동일하게 열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비상수송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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