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탄소년단 지민의 中팬덤 ‘지민 바 차이나’에서 기획한 생일 기념 프로젝트 ‘FLY TO THE WORLD(세계로 날아)’가 전 세계적인 이슈를 만들어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민 바 차이나는 25번 째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알제리 등의 국가에서 총 24가지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해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그 중 압도적 스케일의 서포트로는 중국 45개 도시 318개 영화관 2629개의 스크린 광고와 국내 CGV 영화관 전체 상영관 광고 영상 송출, 서울지하철 4호선 한 개 열차 전체 칸 객실 내 모든 광고판 랩핑 광고, 테마 열차, 지민의 고향인 부산에 테마 버스 운행, 브라질 상파울로 지하철 전 노선 59개 스크린 광고 등 그야말로 초특급 스케일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특히 중국 항저우의 G20 정상회담 개최지 랜드마크에서 진행된 세계최대 빌딩숲 조명쇼가 드론으로 촬영되어 공개되자 국내외 유명 매체들에서 보도하며 큰 이슈가 됐다.

이 프로젝트는 광저우 뤼저우 광장의 1만6000㎡ 면적에 달하는 고층 건물 10개 외벽 스크린에 70만 개 LED 조명으로 지민을 나타내는 20가지 문구를 송출하는 역대급 규모의 이벤트로 송출 면적 53만2600㎡, 총 길이는 2.3㎞에 달했다.

또한 지민의 생일 당일인 13일에는 서울 강남스퀘어에서 ‘10월의 첫눈’이라는 주제로 눈이 내리는 풍경을 연출해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과 신기한 이벤트를 구경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진풍경을 만들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