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에서 놀이기구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 20분께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놀이기구 '크레이지 스윙'이 5분여간 거꾸로 멈춰섰다.

당시 탑승하고 있던 12명의 승객은 별다른 부상 없이 놀이기구에서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를 일으킨 '크레이지 스윙'은 빙빙 돌면서 좌우로 움직이다가 360도 회전을 하는 놀이기구이다.

경찰 관계자는 "한국민속촌 측은 기계 오류로 인해 사고가 났다면서 이상이 없는 것이 최종 확인될 때까지 점검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