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JR “데뷔 후 처음으로 노래 도전”

뉴이스트 JR “데뷔 후 처음으로 노래 도전”

기사승인 2019-10-21 17:03:36

그룹 뉴이스트 멤버 JR이 주특기인 랩 대신 노래에 도전했다.

21일 뉴이스트에 따르면 JR은 뉴이스트의 일곱 번째 미니음반 ‘더 테이블’(The Table)에 수록된 ‘우리가 사랑했다면’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노래에 참여했다.

JR은 이날 서울 경희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컴백 기념 공연에서 이 곡을 소개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노래하는 목소리를 들려 드리게 됐다. 녹음할 땐 많이 긴장했는데, 백호와 (작곡가)범주 형이 잘 해줘서 좋은 기회로 노래를 들려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음반 프로듀서로도 활약한 멤버 백호 “JR이 노래한 게 정말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사랑했다면’은 후반부에 작업한 노래다. 다른 곡을 녹음하다 보니 JR의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것도 매력적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작업 비화를 들려줬다.

뉴이스트는 이날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음반 ‘더 테이블’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러브 미’(LOVE ME)를 포함해 모두 6곡이 실린다. 멤버 백호가 전곡을 작사·작곡하고 음반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사랑’이라는 테마 안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과 이야기를 담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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