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오늘(26일) 전역..휘청이는 YG 재건하나

지드래곤, 오늘(26일) 전역..휘청이는 YG 재건하나

기사승인 2019-10-26 08:18:02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31·권지용)이 오늘(26일) 전역한다.

지드래곤은 이날 오전 8시께 경기 용인에 있는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 신고를 한다.

애초 그는 강원 철원에서 전역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라는 점이 고려돼 용인으로 변경됐다.

앞서 YG 측은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며 장소 변경 이유를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현역 입대해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했다.

그러나 민간병원에서 발목 수술을 받고 국군병원 1인실에 특혜 입원했다는 의혹을 비롯해 잦은 휴가 사용이 불거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YG 수장 양현석을 비롯해 승리, 비아이 등이 논란에 중심에 오른 가운데 지드래곤이 휘청이는 YG를 재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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