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합창단(지휘 최재응)이 지난 26일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린 ‘제23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본선에 오른16개팀 중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합창경연은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전음악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1993년 대전엑스포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에서 화합과 협동의 상징으로 1994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했으며,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로는 우리나라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은 3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모바우뫼합창단'이, 최우수상은 다국적 합창단 '카마라타챔버싱어즈'가, 금상은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이 수상하였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