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6인조 개편 후 음악방송 첫 1위

몬스타엑스, 6인조 개편 후 음악방송 첫 1위

기사승인 2019-11-06 09:18:14

그룹 몬스타엑스가 6인조 재정비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몬스타엑스는 5일 방송한 SBS MTV ‘더 쇼’에서 신곡 ‘팔로우’(FOLLOW)로 1위에 해당하는 ‘더쇼 초이스’를 받았다. 멤버들은 “이 행복을 온전히 몬베베(공식 팬클럽)에게 전해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 상은 몬베베 덕분이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몬스타엑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8일 새 음반 ‘팔로우: 파인드 유’(FOLLOW: FIND YOU)를 냈다.

그러나 컴백 직후 멤버 원호가 과거 지인에게 3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온 데 이어, 그가 연습생이던 2013년 지인과 대마초를 흡연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원호는 팀을 떠났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원호의 마약 혐의와 이에 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지 못했다”며 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이후엔 또 다른 멤버 셔누의 불법 조작 사진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이를 유포한 누리꾼들을 상대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