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방탄소년단 뷔 따라하기 열풍중

세계는 지금 방탄소년단 뷔 따라하기 열풍중

기사승인 2019-11-17 06:41:01

방탄소년단 뷔를 최애로 꼽은 스타들이 이번엔 뷔 따라하기 열풍으로 외신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얼마 전 홍콩의 여행 예능프로그램 ‘도도의 미드나잇 퀘스트(Dodo’s midnight quests)’ 기자 간담회에서는 참석도 하지 않은 뷔가 화제에 올랐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홍콩의 국민 여배우 캐롤 챙(Carol Cheng, 예명 ‘도도’)은 뷔의 열혈팬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행사에 함께 참석한 모델 겸 배우 딕슨 유(Dickson Yu)는 그녀를 위한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뷔와 똑같은 파란머리에, 아랍콘서트에서 뷔가 하고 나와 큰 인기를 모았던 화제의 ‘스마일마크’를 볼에 그리고 나타나 캐롤 챙에게 함박웃음을 선물했다.

캐롤 챙은 평소 뷔의 빅팬답게 뷔의 마텔인형을 직접 리터치한 사진과 뷔의 VT21 캐릭터인 타타제품들, “I purple you” 문구 등을 웨이보에 올리며 뷔에 대한 애정어린 팬심을 공개해 왔다.

북미매체 코리아부와 홍콩 언론에 따르면 딕슨은 이런 캐롤 챙에게 잊지 못할 서프라이즈 선물을 해주고 싶어 '뷔 따라하기' 기획을 준비했다고 한다.

미국 K-팝 미디어 올케이팝은 뷔를 따라하며 팬심을 드러낸 스타들을 조명하는 기사에 필리핀의 유명배우 티제이 마르케즈의 ‘할로윈 뷔 코스튬’을 추가했다.

그는 지난 할로윈데이에 자신의 SNS에 뷔처럼 꾸민 복장으로 뷔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 하는 사진을 올리거나 뷔의 솔로곡인 ‘싱귤래리티’를 메시지로 남겨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할로윈을 빛낼 스타로 뷔를 선정하는 팬심을 보인 것이다.

뷔는 헤어컬러와 작은 표식만으로 해외에서도 모두가 알아보는 ‘K-팝 대표 아이콘’이자 톱스타로 자리 잡았으며 주로 세계적인 스타들을 대상으로 하던 할로윈 코스튬에까지 등장하는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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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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