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1 NSC 정례 상임위서 ‘지소미아 종료’ 최종 입장 밝힐 듯

靑, 21 NSC 정례 상임위서 ‘지소미아 종료’ 최종 입장 밝힐 듯

기사승인 2019-11-21 10:31:13

청와대가 21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를 논의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리는 NSC 상임위 회의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NSC 상임위 회의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회의를 미루지는 않는 것이 관례다.

이번 NSC 상임위 회의에서는 오는 23일 종료되는 지소미아와 관련 정부의 최종 입장이 나올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효력 상실 시점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NSC 상임위 회의이기 때문에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지소미아 종료 문제는 일본이 원인을 제공했다.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한이 있어도 (일본과) 안보상 협력은 해나갈 것”이라며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기존 방침대로 지소미아 종료할 것을 예고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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