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업 단신] 락앤락‧쿠첸‧크린랲‧PN풍년

[생활기업 단신] 락앤락‧쿠첸‧크린랲‧PN풍년

기사승인 2019-12-23 11:53:26

◎락앤락 직장인 위한 라이프스타일 매장 ‘플레이스엘엘 서초점’ 리뉴얼 오픈=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23일 서울 대표 직영점인 서초점을 직장인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매장, ‘플레이스엘엘(PlaceLL) 서초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엘엘 서초점은 지하철역 2호선 서초역과 인접하며 인근에 사무실과 식당들이 밀집해 있어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락앤락은 기존의 주택가 입지에 맞췄던 제품 구색을 탈피하고, 직장인들의 니즈와 생활패턴을 반영해 플레이스엘엘로 매장을 새롭게 꾸렸다.

플레이스엘엘 서초점은 198.3㎡(약 60여평) 규모로, 생활과 관련된 약 1천여 개 제품을 갖췄다. 주 타깃층인 20대~40대 후반 직장인을 고려해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제품 위주로 구성했다. 일방적인 판매보다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활용을 제안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공간을 여유롭게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더했다.

플레이스엘엘 서초점에서는 텀블러를 메인으로 제안한다. 먼저, 현대 도시인을 콘셉트로 최근 출시한 메트로 텀블러를 비롯해 최고급 사양을 갖춘 워너비 텀블러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유용한 텀블러를 중심 매대에서 선보인다. 소비자들이 사무실이나 차량, 휴식 공간 등 다양한 생활 환경 속에서 보다 적합하게 텀블러를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하는 것이다.

텀블러 제품을 제안하는 것을 넘어 친환경적 의미가 자연스레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회용 컵을 쓰지 않는 카페엘엘(CaféLL)도 마련했다. 커피를 즐기는 직장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다. 카페엘엘에서는 모든 음료를 일회용 컵이 아닌 락앤락 텀블러에 담아 판매해, 텀블러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해당 텀블러를 가져오면 1~2000원대에 리필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해 맛과 가성비를 함께 생각하는 직장인들에게 한층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가전도 보다 확대했다.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저주파 마사지기, 휴대전화 충전기, 미니 공기청정기와 소형 온풍기 등 기존 플레이스엘엘 매장 대비 소형가전 품목을 한층 다양하게 확충했다. 

한편 플레이스엘엘 서초점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해주고, 매장에 없는 제품은 온라인 자사몰인 락앤락몰과 연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쿠첸, 2020 경자년 새해 첫 쿠킹클래스 참가자 모집=생활가전기업 쿠첸은 2020 경자년 새해에 쿠첸 체험센터 각 지점에서 진행될 쿠킹클래스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쿠첸 새해 쿠킹클래스는 삼성점, 정자점, 서래마을점 등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각 지점에 따라 각각 다른 테마가 준비됐다.

방식은 모든 지점이 동일하게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의 전문 셰프가 요리를 시연 후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진 뒤 다이닝룸에서 시식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쿠첸 체험센터 정자점에서는 ‘새해를 맞이하는 따뜻한 아시안 테이블’을 테마로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로컬 음식이 준비됐다. 3주차에 진행되는 요리는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베트남 로컬 음식으로 분짜와 반쎄오를 만들며 여기에 쌀국수까지 제공된다. 5주차는 소룡포, 크리스탈 덤플링, 완탄누들수프 등 복을 가져다주는 홍콩 로컬 음식으로 구성됐다,

서래마을점의 경우 ‘유럽에서 맞이하는 새해’로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2주차에는 제철 딸기 샐러드, 바나나 프렌치 토스트, 메이플 베이컨, 트러플 해쉬브라운 둥 브런치 메뉴를 만들며 곁들여 마시기 좋은 자몽에이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5주차에는 카보차 스쿼시 샐러드와 북방조개 윈터 트러플 리조또로 런치 메뉴가 준비됐다.

삼성점에서는 특별하게 ‘초청 셰프와 함께하는 새해 요리’를 진행한다. 2주차에는 정자점 딜라 셰프가 진행하는 베트남 로컬 음식이 준비됐으며, 3주차에는 서래마을점의 서수지 셰프와 함께 유럽 런치 메뉴를 만든다. 요리는 정자점과 서래마을점에서 진행되는 메뉴와 동일하다. 쿠킹클래스 신청은 3개점 모두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크린랲, 소외계층 아동에 1억2천만원 상당 생활용품 지원=식품포장 기업 크린랲이 미혼모 가정 후원에 이어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에 1억2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크린랲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국내 취약계층 및 빈곤 아동을 위한 생활용품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 날 기부한 생활용품은 자사의 지퍼백과 위생장갑을 비롯해 조리도구, 욕실용품, 황사마스크 등 총 8만 여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2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해당 물품들은 굿네이버스가 가진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빈곤 아동의 가정 및 협력기관에 직접 전달되며, 전달 후 남은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크린랲은 여성 및 아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저소득 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해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인 지파운데이션에 1억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110대 및 세탁기 110대를 후원했다. 또 지파운데이션 및 호주 여성 케어 브랜드 오드리선과 함께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크린랲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아이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크린랲은 앞으로 여성 및 아동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이들이 가진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PN풍년, 현대홈쇼핑서 멀티압력쿠커 ‘원팟’ 선보여…24일 방송=종합주방용품 전문기업 PN풍년)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 멀티압력쿠커 ‘원팟’을 현대홈쇼핑에서 선보인다.

PN풍년이 현대홈쇼핑을 통해 선보이는 ‘원팟’은 단 세 번의 터치로 웰메이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멀티압력쿠커다. 재료를 넣고 7가지로 세분화된 조리 방법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한 뒤 작동 버튼을 누르면 조리가 시작된다. 특별한 기술 없이도 번듯한 상차림을 만들 수 있으며 국, 찜, 파스타, 수프 등 요리 범위가 넓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및 연말 홈파티 필수 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론칭 방송은 현대홈쇼핑에서 24일 오전 7시 15분부터 60분간 진행되며 방송으로 원팟을 구매하여 기간 내 포토 상품평을 남기는 고객 전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PN풍년 관계자는 “연말 파티용 메뉴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멀티압력쿠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원팟 론칭 방송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요리 부담은 덜고 시간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팟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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