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장병 만족도와 급식 분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2020년도 급식 방침’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내년 장병 식단 신규 품목은 찹쌀 탕수육, 컵 과일, 바닷장어, 꼬막 비빔밥, 고당도 청포도인 ‘샤인 머스켓’ 등 30개가 추가된다.
또 장병들이 좋아하지 않는 메뉴인 고등어, 명태, 오징어채 등 30여 개 품목은 양을 줄이기로 했다.
내년도 장병 총급식 예산은 1조6천여억 원으로, 1인당 하루 기본급식비는 올해보다 6% 오른 8493원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