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

전북대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

기사승인 2020-01-10 01:49:54

전북대학교(김동원 총장) 대학원 BIN융합공학과 연구팀이 저비용 고효율 수소생산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BIN융합공학과는 자야라만 발라무르건 박사와 응웬 탄 투안 연구팀(지도교수 이중희)이 수소를 저렴하면서도 매우 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해외우수신진연구자유치사업 (KRF)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나노 에너지 (Nano Energy)’(IF=15.548)의 최신호에도 최근 게재됐다.

수소사회를 실현하는데 가장 어려운 문제는 수소를 값싸게 생산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저렴하면서도 손쉽게 제조가 가능한 방법을 통해 높은 전기전도도 및 촉매 활성도가 매우 높은 수많은 나노 다공성 구조체로 연결된 계층적 3차원의 산소와 인이 도핑된 니켈 망간 (NiMnOP) 나노 판재 형태의 물 분해 촉매를 개발했다. 

이중희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로 미래 수소경제사회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핵심 기술을 보다 저렴하면서 효율적으로 수소를 생산을 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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