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8월 내한공연 개최

빌리 아일리시, 8월 내한공연 개최

기사승인 2020-01-20 13:52:43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뮤지션으로 평가받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가 8월 한국을 찾는다.

아일리시 측은 20일 공식 SNS에 “아시아 팬들에게. 빌리 아일리시가 ‘웨어 두 위 고’(WHERE DO WE GO?) 투어를 여러분 근처의 도시에서 연다”며 공연 일정을 담은 포스터를 올렸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아일리시는 8월23일 서울에서 공연한다. 아시아 투어의 막을 여는 공연이다. 투어는 8월25일 상하이, 8월28일 타이베이, 8월30일 홍콩, 9월2일 도쿄, 9월5일 마닐라, 9월7일 자카르타로 이어진다.

아일리시는 2016년 싱글 ‘오션 아이즈’(Ocean Eyes)로 데뷔했다. 첫 정규음반 타이틀곡 ‘배드 가이(bad guy)’로 최연소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고, 오는 26일 열리는 ‘제62회 그래미상’에서 올해의 레코드, 앨범, 신인상 등의 후보로 지명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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