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종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과거 취중 ‘추태’… ‘추태’는 이런 것”

임찬종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과거 취중 ‘추태’… ‘추태’는 이런 것”

기사승인 2020-01-20 17:13:06

“양석조 검사에 대해 감찰과 징계도 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2013년 국정원 수사 당시 윤석열 검사를 감찰하고 징계한 황교안 장관의 법무부가 떠오르네요.”

임찬종 SBS 기자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황교안과 추미애, 윤석열과 양석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양석조 대검 반부패부 선임연구관의 항의에 대해 ‘추태’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찰의 잘못된 조직문화를 바꾸고 공직기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임 기자는 이어 “양석조 검사에 대해 감찰과 징계도 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2013년 국정원 수사 당시 윤석열 검사를 감찰하고 징계한 황교안 장관의 법무부가 떠오르네요”라며 “** 추가: 아래 사진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과거 취중 ‘추태’를 보도한 신문기사입니다. ‘추태’는 이런 것이겠죠”라는 글과 함께 과거 신문 기사를 한 올렸다.

그러면서 임 기자는 “아래는 오늘(1월 20일) 오전 법무부가 기자들에게 보낸 공식 메시지입니다”라며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대검 간부 상갓집 추태 관련 법무부 알림]

○ 대검의 핵심 간부들이 1월 18일 심야에 예의를 지켜야 할 엄숙한 장례식장에서, 일반인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술을 마시고 고성을 지르는 등 장삼이사도 하지 않는 부적절한 언행을 하여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법무검찰의 최고 감독자인 법무부장관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 그동안 여러 차례 검사들이 장례식장에서 보여 왔던 각종 불미스러운 일들이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더구나 여러 명의 검찰 간부들이 심야에 이런 일을 야기한 사실이 개탄스럽습니다.

○ 법무부는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찰의 잘못된 조직문화를 바꾸고 공직기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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